본문 바로가기

생활

PC방 알바 후기

아르바이트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검색해 보는 것이 바로 pc방 알바인데요 당연히 몸이 편하기도 하고 앉아서 하면서도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컴퓨터를 즐길 수도 있는 꿈의 일자리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한번쯤은 일하고 싶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PC방 알바를 할때에 먼저 고려할 사항이나 준비할 것들, 하는일, 근무시간대, 시급이나 기타 여러가지 부분들에대해서 궁금하실 텐데요 이제부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분들이라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Pc방 아르바이트를 검색하거나 혹은 알바몬, 알바천국등을 통하여 검색해보실겁니다. 요새야 지역마다 웬만한 일자리는 다 구하고 있는 실정이니 또한 알바의 특성이 자주 바뀐다는 점을 빌어 일을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전제하에 가장 중요한 몇가지를 꼽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순서를 차례대로 나열하자면,

1.거리

무엇보다 Pc방 알바에서 가장 중요한 것 시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물론 일리가 있지만 일단은 집에서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공간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우선적으로 선점하셔야 합니다!!!

2.시급

뭐니 머니해도 장땡은 돈이죠 만약 거리가 멀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걸리는 시간대비 시급이 쌔다고 하면 고려해 봐야할 문제점이 되겠습니다.

위에 언급 드린 두가지는 제가 여태까지 수 많은 아르바이트 옆에 보이시겠지만 웨이터부터 시작해서 호텔, 택배, CGV, 새벽세차, 당구장 기타 등등 이런 알바들 마다의 고려해야할 점은 어쩌면 비슷할지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차이가 있습니다 PC방 알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리와 시급이 장땡 이라는점은 불변의 법칙인 듯하네요 저도 야간을 하기는 했지만 집에서 가까워서 정말 편하게 왔다 갔다 그냥 친구네 집에 컴퓨터 하러간 느낌으로 봤기 때문에 약간 더 편한감이 있는 듯합니다 또한 다른 경험들에 비추어 결론적으로 봤을때 다른 일들에 비해 봐도 정말 괜찮은 아르바이트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래도 경험자로써 가장 큰 한가지 팁이 있다면 야간은,, 웬만해선 하지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대략 2개월간 야간으로 하면서 안 아프던 몸이 아프고 괜히 피곤한 느낌이 있고 그랬는데 밤에 일하는 것이 체질에는 맞지 않는 듯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컴퓨터 하면서 밤새는거 하고 같은 컴터앞에 있지만 그래도 일하는 거랑은 천지차이가 나더군요 내가 어쩔수 없이 사정이 안되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야간은 피해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일이 편한 것의 특징은 시급이 낮다는 건데 의외로 Pc방에서도 잘 쳐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그런 곳이 집 근처에 있다면 신의 직장이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으므로 웬만하면 최저임금 생각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처음에 면접 볼때도 고등학생만 아니고 사람같이 일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면 시켜주기 때문에 그리 큰 부담은 없지요 이력서도 가져 오라고는 하는데 그냥 가도 되지만 1장 달라 들고 가서 내고 다음날부터 바로 일하는 것이라 크게 시간투자 안하셔도 되구요.


보통 사장님들이 오전에 계시고 야간같은 경우는 힘들고 몸도 축나기 때문에 알바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큰 가게에는 야간에도 2명씩 쓰고 그러는데 그나마 2명이서 일하면 심심하지도 않고 좀 재미있기 까지도 하죠 이왕 가실거면 아예 큰 곳을 가시거나 아싸리 작은 곳 손님 없는데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PC방 알바의 하는 일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겠지만 내가 컴퓨터를 하러 가서 받는 서비스를 그대로 하시면 되는데요 보통 청소는 야간에 하기 때문에 화장실과 매장을 한번 아침되기 전쯤에 쓸고 닦아줍니다. 그 다음부터 손님들어오면 알아서 로그인하는 경우도 있고 카드를 가져가는 일도 있는데 그것도 맞춰서 응대해 주시면되고 들어올때 인사 같은것은 모든 일에 기본이자 당연한 것이겠죠?




처음에는 어떤 Pc에서 하다가 왔는지 익숙하지 않아서 모르는데 한 2주만 하더라도 대략 10번대 단위로 짐작하다보면 알게 됩니다 더 큰 곳은 더 힘들겠지만요 어차피 3~4일 정도는 사장님이나 같이 일해줄 사람이 붙어있기 때문에 내가 먼저 나서서 해보겠다고 하면 1~2틀 만에도 금방 인수인계가 끝나는 쉬운 일입니다.

보통 평일 주말을 나눠서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직까지 알바가 일주일에 6일정도는 일하고 있답니다 노예생활인거죠 컴퓨터 이제 보기만 해도 지겹다고 느껴질 때까지 볼 수 있으니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하실만도 하겠지만 저도 이제 온라인 게임이나 여타 다른 것들이 질려서 공부할 목적으로 갔기 때문에 공부는 좀 할수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조금 큰 가게여서 PC방 여자 알바랑 그만두기 3일전에 같이 일했는데 괜히 그만둔다고 한것도 같네요 사장님이랑 있을때는 남 모르게 눈치 보이는 것 때문에 힘들었다면 역시나 혼자 있을때나 같은 동료 거기다 그닥 이쁘지는 않지만 여자라는 존재가 있다고 하니 아예 활력의 차이가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정리하겠습니다 피방알바 정말 쉬우니 일같은건 가서 배우면 되고 가장 중요한 두가지 첫째 나의 집에서 가까운지 두번째 시급은 그래도 많이 받는곳으로 가 되겠네요 당연한 수도 있지만 간과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점들이죠 밥 먹는 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텐데 라면도 먹고 저녁에 편의점 가서 사먹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햇반이랑 라면이랑 기타 여러가지 식사때 되면 사장님이 먹으라고는 하는데 이것도 하루 이틀이지 거기다가 새벽에 계속 먹다보면 다음날 속도 안 좋고 일단 저도 그만둔 이유가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그런 것이기 때문이니 여러분도 주간이 있으면 긍정적으로 고려해 보셔도 괜찮답니다~ 


보통 야간을 많이 하긴 하는데 야간에 공부같은거 할 때에는 손님들 없을 시간 2시정도부터는 개인시간이 많으니 잠과의 싸움에서만 이길 수 있다면 충분히 의지 있는 한국인은 가능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적은 건 많이 없지만 이상으로 PC방 알바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대리운전  (0) 2015.07.11
광주 대리 바로전화걸기 1800-6862  (0) 2015.07.10
전단지 알바후기  (0) 2014.11.22
cgv 알바 후기 [cgv 미소지기]  (0) 2014.11.21
아디다스 알바 후기  (0) 2014.11.18